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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행복

을지로 마포 노가리 호프집 2차로 결정 완료

by 레알맨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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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마포구 만리재로 23 (공덕역 5번 출구에서 200M)

 

이용시간

오픈시간은 모르겠는데 직접 물어보니 새벽 1시에 닫는다고 함

호프집 이름은 앞에 을지로가 붙어 있지만 위치는 마포공덕동입니다.

 

주차 없음

 

술마시는데 차는 가져가시면 안됩니다.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없고 1-2키로 떨어져 있으니

차는 안가지고 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술마시는데 차 가지고 다니시는 분은 얼마 없겠죠?!

 

 

 

 

여기 다닌지도 어언 3년 정도 된 거 같습니다.

 

그런데................

메뉴판이 또 바뀌었습니다.

 

물가가 오르니 안주값도 500원, 1000원씩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자주 먹는 노가리가

처음 먹었을때는 1000원이었는데 지금은 2500원입니다.

 

 

장소는 아주 조그맣습니다.

 

사람들이 1차에 근처 마포 갈매기골목이나 마포먹자골목에서 밥을 먹고

이 곳으로 노가리에다 생맥주를 마시는 풍경이 이어집니다.

 

 

 

이 노가리 호프집 옆에

그 유명한 전집 막걸리집, 청학동 부침개집이 있습니다,

막걸리가 10가지 이상의 종류를 팔고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이 집 생맥주는 카스생맥주라고 하는데

카스가 가장 탄산이 많이 들은거 알고 있나요?

밥을 먹고 2차로 더운 여름에 나오자 마자 한잔 하면

말 그래도 꿀맛입니다.

시원시원하고 탄산기와 아이스같은 냉기가 어우려져 이상하게 빠져드는 맛입니다.

 

호프집 생맥주 맛없는데는 맹맛이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곳 생맥주는 여러번 방문했지만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이게 바로 2500원짜리 노가리 입니다.

예전 소개해 드렸던 을지로 만선호프집에서도 노가리를 먹은 적이 있습니다.

 

어디가 더 괜찮을까요?

만선호프는 유명해서 더 맛있을것 같지만

노가리는 여기가 더욱 촉촉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더 낫다는 걸 느꼈습니다.

 

 

저 마요네즈 소스와 깨가 살짝 얹혀져 있는 초고추장 소스가 없다면?

정말 맛없는 노가리가 될 것 같습니다.

 

다른 호프집은 안주가 1만원 부터 ~ 몇만원까지 들지만

이 곳에서 저는 노가리만 먹습니다. 가끔 라면구이도 먹어요!

노가리에다 맥주 한 잔이면 충분합니다.

 

 

좌석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한 7-8테이블 정도 되는 듯 했습니다.

 

원래 건너편에 몇 3~4년 전

연탄으로 구워주던 노가리집 몇군데가 있었는데 재개발 때문에 다 없어지고 

유일하게 몇군데 남은 곳 중에 하나입니다.

 

 

안주가 아주 싸고 쌈박합니다.

이번 여름에는 자주 갈 것 같습니다.

 

 

 

 

2번째 방문에는 노가리와 

별미인 한치도 시켜 보았습니다.

가위질 되어 나온 한치도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이 ㅍ옆이 그 유명한 청학동 막걸리 전집입니다.

그 청학동 전집 옆이 바로 유명한 마포족발골목이 되겠습니다.

 

이번 여름에 코로나 같은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르니

시간 되실때 한 번 들러서 족발 드시거나 전집가서 막걸리

아니면 노가리 호프집에가서 맥주 한 잔 꼭 하시길 바래요~

 

너무 일이나 공부만 하지 마시고 가끔 즐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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