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인문학이 붐을 이루는 시기가 있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였던 스티브잡스가
"나의 모든 디자인은 동양학에서 나온 것이다."
라는 말을 하고 나서 부터였다.
그때부터 우리나라 기업들이 인문학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인문학 열풍이 일어났다.
그때부터 지금까지도 인문학이란 단어가 우리에겐 낯설지 않다.
수많은 책과 강연이 아직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문학을 연구하고 알리고 있는
이동규 교수의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에서는
인문학과 경영은 융합하여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인문학에서 철학은 빼놓을 수 없는 학문이다.
철학이란 어원을 분석해 보면 '참된 앎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동양에서는 이 앎의 수준을 5가지 발전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앎의 5단계
동양에서는 '앎'의 수준을 5가지 발전 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인(知)
일상에서 ‘안다’할 때의 수준
•知 : 입(口)으로 말이나 의견이 화살(矢)처럼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
행(行)
•지식을 행하지 않으면 무용지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단계까지도 오르지 못함
용(用)
•배움의 목적은 앎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것
훈(訓)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단계
•지식과 정보만 가르치는 게 아닌 인격을 가르치는 최고의 경지
평(評)
•앎의 최고 경지
•사물과 사람을 평가하는 단계
이건희회장은 최고경영자(CEO) 선발기준에
이 앎의 5단계를 그대로 적용했다.
인(知) : 업(業)의 개념으로 기반 기술, 필요한 인재와 같은 사업의 핵심 역량을 잘 알아야 함行
행(行) : 지(知)의 앎을 단순히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솔선수범해서 행동으로 옮겨야 함
용(用) : 부하직원에게 제대로 전달해 일을 시키고, 사람을 쓸 줄 알아야 함
훈(訓) : 부하직원을 가르칠 줄 알아야 함評
평(評) : 한 일에 대해서 정확하게 평가할 줄 알아야 함
그렇다면 진정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논어 위정편에서는 "앎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공자의 말이 나온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부자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라
자기만의 기준과 원칙이 분명이 서 있어야 돈이 들어온다.
그리고 그 돈을 잘 관리하고 불릴수 있다.
많이 알고 배우고 익히지 않으면 돈이 들어오지도 않거니와
돈이 들어와도 금방 새나간다.
그게 바로 돈의 속성이다.
이지성 작가의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인문학공부를 강조하고 있다.
모든 인생의 길을 안내해 주는데 인문학이 빠질수 없고, 참된 부자들과 상류층들은
이 인문학 정신을 갖춤으로써 진정한 가치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돈을 잘 버는 사람들은 3가지를 잘한다.
첫째 돈을 잘 벌고
둘째 돈을 잘 관리하고
셋째 돈을 잘 불릴줄 안다.
돈버는 기술은 관심과 시간만 있으면 익힐수 있으나
그 기술을 익히기 전에 마인드를 다 잡지 않으면
금방 무너지고 만다.
그래서 스티브잡스 같은 CEO들은
인문학을 강조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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