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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평범하면서도 특별한 5년간의 연애

by 레알맨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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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으니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주의 하세요~~!!

 

 

 

 

너무나 잘맞는 연인과 연애를 해본적이 있으신가요?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5년간의 연애

 

 

 

 

 

 

 

막차를 놓친 두남녀가 우연히 만나 대화를 이어가는데

대화를 하다가 두 사람은

취향이 비슷하고 관심사 취미 등 모든게
너무 똑같다는 걸 발견합니다.

 

심지어

신발까지 똑같았어요!

 

영화적 설정이긴 하지만 이럴때 가끔 있지 않나요?

 

 

 

신발까지 똑같은 영화에서의 두 남녀

 

 

 

둘은 세네번 더 만난 후

서로 고백을 하고 드디어

사귀게 됩니다.

 

 

 

남자 주연 무기와 여자 주연 카누

 

 

연애 초기에는 참 서로 달달한 연애를 시작합니다.

 

서로 좋아하는 연인들은

둘만 존재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연애를 하지요.

 

일본의 감성적인 로맨스 영화는 

현실과는 동떨어진 판타지가 있지만

이 영화는 일반 연인들의 감정선을

아주 철저히 현실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림을 좋아하는 남자친구 무기

 

그림을 좋아하던 남자 무기는

그림으로 먹고 살고 싶어하지만

현실은 그리 순탄치 않습니다.

 

 

 

남자 주연 '무기'

 

어쩔수 없이 돈을 벌기 위해 일반 영업직 회사에 들어간 무기는 

하루하루가 매일 바빠 연애의 감정을 점점 잃어버리고 살아갑니다.

 

 

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취업한 여자친구 카누는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이 좋아하는 공연 이벤트일을 하게 된다.

 

 

결국

남자 무기는 현실에 부딪혀 그의 꿈을 접은채 

하기 싫지만 돈을 벅ㄹ기 위해 영업직 일을 택했고

 

여자친구 카누는 좋아하는 일을 찾아공연 관련 일을 하면서 부터 

두 연애의 흐름에 금이가기 시작한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연애했을때의 감성을 잃어버린 채

회사일에 바쁜 무기와

연애감성을 계속 느끼고픈 여자친구 카누는

같이 동거하면서도 거리를 느낄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실과 거의 비슷한 흐름을 가지고 연출한 영화라

공감을 많이 했던 영화입니다.

 

연애 초반에 설렜던 감정

연애 중반에 가서 절정으로 치닫지만

 

시간이 흐른 연애는 지루하고 설레임이 사라지고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관심과 배려가 사라지는 그런 뻔하지만 

안타까워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물리적 공간에 같이 있기는 하지만

마음은 서로 아주 멀리 있는 두 남녀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영화인지 5년간의 연애를 다큐로 찍은건지

햇갈릴 정도로 현실연애와 많이 닮은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그런 현실적인 연애를 

아름답게 다루었다고나 할까요?

 

 

결국 헤어지는 무기와 카누

 


다양한 연애스토리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중의 한 단면인

인생과 연애 ,결혼에 대한 남녀간의 문제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다룬 영화였습니다.

 

남녀가 만나

행복하거나 불행하거나 그냥 감정선이 없이 시간이 흘러 무기력하게 살거나 하는

다양한 삶이 우리 곳곳에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연애 초기 감정인

뜨겁고 설레이던 마음으로 우리는 끝까지 살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가 바라지 않던 방향으로 무정하게 흘러갈 때가 많이 있습니다.

 

 

연애의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각자 다르니까요.

 

연애든, 인간관계든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 없이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부부나 커플들이 같이 보면서

서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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