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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체이싱 매버릭스 - Chasing Mavericks] 인생 서퍼영화 그들이 목숨을 걸고 서퍼를 하는 이유

by 레알맨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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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실제 주인공 제이 모리어러티의 마지막 인터뷰 모습을 보여주면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였다는 걸 마지막에 알았습니다.

 

 

목숨을 걸고 무엇을 해본 적이 있나요?

 

 

우리 인간은 대부분 죽음을 두려워 합니다.

저도 두렵습니다.

지금은 그나마 인생의 절반을 살아 보니 죽음은 인생의 일부분 이라는 걸 깨닫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죽음은 두려운 것으로 다가옵니다.

 

에베레스트를 등정에 목숨을 걸고, 자신의 이루고자 하는 일에 목숨을 걸고, 가족을 위해 목숨을 걸고....

그들은 왜 도전에 목숨을 거는 걸까요?

 

 

 

에베레스트를 등반한 국내 산악인 중 故 김창호 대장은  생전에 “산에 왜 가느냐”는 물음에 

 

“히말라야 정상에 올라 담배 한 개비 피우는 여유를 갖고 살아가고 싶다”

 

며 지극히 평범하고 소박한 산악인의 철학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왜 그들은 목숨을 걸고 도전을 하는 것일까요?

아직은 저도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체이싱 매버릭스 영화는 영화가 끝날때까지 우리에게 질문을 합니다.

 

2002년 마이클 앱티드가 감독한 영화 <체이싱 매버릭스>는 이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020년 9월 22일, 영화가 개봉한지 18년이 흐른 뒤에야 이 보물같은 영화를 본건 참 행운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목숨을 걸고 산을 오르고 서핑을 하는 자들의 이야기 입니다.

그들은 왜 목숨을 걸고 정상에 오르려고 하는 걸까요?

끝까지 답을 찾을 수 없는 질문입니다.

아마도 유사한 답을 찾는다면 인간의 본능적인 끈임없는 불가능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목표달성이라는 심리 때문일 것입니다.

 

 

세상은 작다라고 말하는 서핑 아저씨 프로스티

그가 크다고 생각하는 세상은 어떤 것일까요?

 

주연인 모리아리는 마냥 서핑을 합니다.

파도를 느끼고, 세상을 잊고, 모리아가 마냥 서핑을 타는 이유는

왜 사는지? 인생은 무엇인지 하는 철학적인 문제 즉,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순간이라고 이 영화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달려가 그는 말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파도 매버릭을 탈거라고요

 

제라드 버틀러 ㅣ 프로스티헤슨역  /  조니 웨스턴 ㅣ 제이모리아리 역

 

THE POWER OF OBSERVATION (관찰의 힘)

 

 

서핑을 가르치는 프로스티는 관찰의 힘을 가르칩니다.

프로스티는 왜 파도를 타려고 하는지 그에게 끝없이 질문합니다.

 

그 질문은 우리에게

너는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과 같습니다.

 

나는 이 세상에 왜 존재하는지, 왜 인생을 살아가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영화가 끝날때까지 질문은 계속 이어집니다.

 

사랑하는 여자

무엇이든지

 

 

 

 

 

자신이 추구하는 그것이 무엇이고, 왜 그것을 끝까지 가지고 가야하는지, 영화를 보는 내내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저도 노력했습니다.

주연인 마리타나가 서핑을 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마지막에 거기에 대한 답을 말하고 있습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거라고요.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두려움을 극복한다는 것은

서핑에서 파도의 흐름을 잘 타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두려움은 극복하면 되는거야!

하지만, 네가 그랬듯이

공황에 빠지면

넌 죽는거야."

 

 

 

프로스티가 자기의 전부인 아내를 잃었을 때

어떤 것에 의지해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그건 저예요." 라며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자기 인생의 전부인 아내를 잃었어도 극복해야할 요소는 분명히 있다고 

그게 마리타나 본인이라고 말합니다.

 

 

마리타나는 

메버릭스라는 가장 큰 파도를 타기 전 프로스티에게  편지를 씁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의 주인공 제이는 7년 동안의 서핑활동 후 몰디브에서 프리다이빙 도중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그의 나이 22세에....

 

 

실제 주인공 제이 모리어러티의 마지막 인터뷰

 

실제 주인공 제이 모리어러티의 마지막 인터뷰 모습입니다.

 

 

 

 

 

이 영화가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은 아래 대사에 나오고 있습니다.

 

 

 

 

두려움의 실체를 파악해!

네가 무서워 하는게 어떤건지

 

바다에서만 보지말고

네 인생속에서

그게 다음 숙제다.

 

 

맛습니다.

두려움의 실체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극복하는 것

그게 무엇인지 찾아보라고 감독은 말하면서 영화의 끝을 맺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지금 닥치고 있는 두려움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고

그 실체를 파악하고 극복하면 두려움이 사라질 것입니다.

 

두려움 으로 인해 움츠리며 살 것인지

두려움에 맞장 뜨고 가슴을 펴고 살 것인지..

선택은 본인에게 달려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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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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